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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고백/기타6

보고서에서 간과하기 쉬운 한글 맞춤법 품질 담당자가 품질지표 보고서를 작성할 때 항상 헷갈리는게 율과 률 써야 하는지 어렵고 잘못 쓴 채로 고객 보고서에 올라가서 나중에 트집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. "요구사항변경율" or "요구사항변경률" ? "개발진척율" or "개발진척률" ? "이자율" or "이자률" ? 답1) 요구사항변경률 답2) 개발진척률 답3) 이자율 이다. 원칙은 아래 한글 맞춤법을 읽어보면 된다. 받침이 있는 말 다음에는 '률, 렬'로 적고 'ㄴ' 받침이나 모음 뒤에서는 '율, 열'로 적습니다. 표로 보이면 아래와 같습니다. 받침이 없거나 'ㄴ'받침 율 비율, 실패율, 규율/ 선율, 전율, 백분율그 외의 받침 률 명중률, 합격률, 성공률, 슛률 국어에서 두음 법칙은 어두에만 적용되고 제2음절 이하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 원.. 2019. 11. 10.
행복이 뭐 별건가요? 어느해 인가 영국의 런던타임즈가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를 조사했더니, 1위 - 바닷가에서 지금 막 모래성을 만든 어린이, 2위 - 아기를 목욕시킨 후 아기를 바라보는 어머니, 3위 - 멋진 공예품을 완성한 예술가 4위 - 죽어가는 생명을 수술로 살려낸 의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중에 재벌, 정치인, 부자, 귀족은 없었다고 합니다. '바누아투'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? 남태평양의 초미니 섬으로써, GDP가 전세게 233개국 중 207위에 불과하지만 행복지수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. 특급호텔은 아예 없으며, 패스트푸드점도 없으며, 에머랄드 빛 바다와 원주민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 시골을 미국 퍼스트레이지인 힐러리가 방문 했을 때, 시골 농가 아낙네들.. 2019. 11. 9.
소프트웨어가 막을수 있었던 항공기사고 소프트웨어가 막을 수 있었던 항공기사고 - 대한항공 801편 1997년 8월7일 비행기가 괌에서 추락했다는 톱뉴스로 엄청난 소식을 접했다. 언론에서는사고의 내용보다는 박소현, 이정재 등 유명연예인이 탑승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. 이유는 단지 동명이인이었을 뿐인데 말이다. 나는 출근하고 나서 추가로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. 같이 옆자리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동료가 휴가로 그 비행기에 탑승했었다는거고 생사불명이라는 이야기였다. 아직도 그 친구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 말이다. 하여튼, 최종 사고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가 주원인이라고 알려있지만,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만들었다면 225명의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. 불행히도 결국은 다시는 그의 모습은 볼 수없었다 1997년 8.. 2019. 10. 30.
은행 시스템 첨단화 뒤엔, IT 개발자 ‘죽음의 그림자’ https://www.hankookilbo.com/News/Read/201903251066795451 은행 시스템 첨단화 뒤 IT 개발자 ‘죽음의 그림자’ [사람 잡는 금융권 ‘차세대 프로젝트’] www.hankookilbo.com https://www1.president.go.kr/petitions/519861 BC카드 IT 개발자의 죽음 >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, 국민과 함께 갑니다. www1.president.go.kr 2019. 10. 28.
품질컨설턴트 의 역할 그동안의 품질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품질컨설팅을 수행하는 품질 컨설턴트의 역할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. 글로벌 품질관리 모델에서 제시하는 품질 수준 및 타사 Best Practice 전수 표준 프로세스 수립 및 개발 방법론 테일러링 가이드 정량적 품질 관리를 위한 품질 지표 정의 및 목표 수립 가이드 유지보수 관리 및 장애 예방 체계 가이드 품질관리 및 테스팅 도구 적용 가이드 및 셋업 지원 품질담당자 역량 강화 조직원 품질 마인드 제고를 위한 품질 및 테스팅 기법 교육 제공 정기적인 프로세스 이행 품질 점검 경영층 품질 이슈 보고 및 해결방안 제시 2019. 10. 22.
QA가 만든 절차서는 책꽂이에 그냥 꽃혀있는 한낱 장식책으로 전락하는 신세가 된다 품질담당자가 몇달동안 열심히 만든 프로세스/절차서 문서는 개발자들에게는 현실을 모르는 문서로 찬밥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. 현장에 가면 책에 있는 이야기 하지 말고, 현실을 반영해달라는 아우성이 여기 저기 나온다.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될 때 개발자는 QA가 독촉하는 산출물 작성은 우선순위에서 제일 뒤이며, 개발자 뿐만아니라, 프로젝트관리자, 현업 고객이든, 고객 프로젝트 관리담당자이든 QA가 제시하는 절차서는 쳐다보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. 2019. 10. 7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