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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고백/기타

보고서에서 간과하기 쉬운 한글 맞춤법

by 에스큐에이 2019. 11. 10.

품질 담당자가 품질지표 보고서를 작성할 때 항상 헷갈리는게 율과 률  써야 하는지 어렵고 잘못 쓴 채로 고객 보고서에 올라가서 나중에 트집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.

<Q1> "요구사항변경율" or "요구사항변경률" ?
<Q2> "개발진척율" or "개발진척률" ?
<Q3> "이자율" or "이자률" ?

답1) 요구사항변경률 답2) 개발진척률 답3) 이자율 이다.

원칙은 아래 한글 맞춤법을 읽어보면 된다.

받침이 있는 말 다음에는 '률, 렬'로 적고 'ㄴ' 받침이나 모음 뒤에서는 '율, 열'로 적습니다. 표로 보이면 아래와 같습니다.
받침이 없거나 'ㄴ'받침 율 비율, 실패율, 규율/ 선율, 전율, 백분율그 외의 받침 률 명중률, 합격률, 성공률, 슛률
국어에서 두음 법칙은 어두에만 적용되고 제2음절 이하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. 문의하신 '률'과 '렬'은 이러한 두음 법칙의 예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제2음절 이하에 쓰일 때 모음이나 'ㄴ' 받침 뒤에 이어지는 '률, 렬'은 '열, 율'로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. (《한글 맞춤법》 제11 항[붙임 1]참조)
(1) ㄱ. 법률(法律), 능률(能率), 출석률(出席率)
ㄴ. 운율(韻律), 비율(比率), 전율(戰慄) (2) ㄱ. 행렬(行列), 결렬(決裂), 맹렬(猛烈), 졸렬(拙劣)
ㄴ. 치열(齒列), 분열(分裂), 치열(熾烈), 우열(優劣), 진열(陳列) 이는 모음이나 'ㄴ' 받침 다음에서는 '열', '율'로 발음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입니다.

저는 쉽게 예를 들어 기억하고 있습니다. 이자율, 환율 : o, 그외 받침은 모두 ㄹ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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